김진부기자 | 2019.08.12 14:15:57
(재)김포문화재단(대표 최해왕)은 '생활문화 동호회'의 문화예술 활동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 창작활동을 통한 생활 속 문화향유를 실현하고자 '김포문화재단 생활문화동호회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접수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김포시에 주소나 직장을 둔 3인 이상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제출서류는 공모신청서와 최근 1년간 동호회 활동을 증빙할 수 있는 2분이내 영상을 제출해야 한다.
분야는 문학, 미술 등 생활예술, 공예, 꽃꽂이 등 생활기술, 마을만들기 활동 등 생활교류 등이 이에 해당되며 동호회 활동의 실적 즉 모임이나 연습, 공연, 전시, 행사 등이 1건 이상 있어야 한다.
공모접수 후 서류심사는 27일 진행되며 결과는 28일 발표될 예정이다. 심의기준은 적합성, 우수성, 지속가능성, 적극성, 지역동호회 대표성 등이며 문화가 있는 토요일에 재능기부를 한 이력이 있는 동호회에게는 10점의 가점이 부여된다.
공모를 통해 8개 내외의 단체가 선정될 예정이며, 선정된 생활문화 동호회는 월곶생활문화센터 무료 시설이용과 더불어 역량강화를 위한 강사비, 창작활동 지원비 등 최대 120만원(월 40만원씩 3개월 지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포문화재단 생활문화동호회 지원사업 신청 및 문의는 김포문화재단 홈페이지또는 월곶생활문화센터로 전화할 수 있다.
김포문화재단 최해왕 대표이사는 "이번 지원사업이 시민들의 일상을 문화예술로 채우는 생활문화 확산의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시민 누구나 즐기고 누리는 생활문화 도시, 김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CNB뉴스(김포)=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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