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9.08.12 14:10:43
대한폴댄스협회(회장 유숙경)는 오는 11월 3일 고양시 일산동구청 대강당에서 '제1회 2019 대한민국 국제 폴댄스 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총 10개 부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각 종목들은 ▲ 국제 여자 아마추어 싱글 ▲ 국제 여자 세미프로 싱글 ▲ 국제 여자 프로 싱글 ▲ 국제 남자 아마추어 싱글 ▲ 국제 남자 프로 싱글 ▲ 국제 여자 마스터40+ 아마추어싱글 ▲ 국제 여자 마스터40+ 프로 싱글 ▲ 국제 키즈 싱글(5∼11세) ▲ 국제 주니어 싱글(12∼17세) ▲ 국제 그룹(2∼5인) 등이다.
대한폴댄스협회 유숙경 회장은 "제1회 2019 대한민국 국제 폴댄스 스포츠 대회'는 키즈폴 등 자라나는 어린 선수들의 참여 폭을 대폭 확대한 대회"라며 "유럽에서 올림픽 정식 종목채택을 위해 노력 중인 폴댄스의 중흥을 위해 앞으로 아시안게임 정식종목 채택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폴댄스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소속 (사)한국현대문화포럼의 산하 단체다. 대한폴댄스협회 유숙경 회장은 한국현대문화포럼에서 문화체육 부문 이사를 맡고 있다.
유숙경 회장은 뒤늦게 폴댄스에 입문해 2018 부산 국제폴댄스 챔피언십에서 3위에 입상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기도 했다. 현재 폴댄스 전문교육기관인 1호점 파주폴에서 40여명의 키즈폴과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최근에는 고양시 일산에 2호점인 마두점을 오픈하기도 했다.
한편 (사)한국현대문화포럼은 2015년 2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법인설립을 인가받았으며 작가와 극단 대표, 출판사 대표, 평론가, 피아니스트 등 문화예술인과 교수, 농민, 정치인, 공무원 등 전국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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