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에누리장터가 10~11일 이틀간 기린면 진동리 아침가리 진동계곡 마을에서 특별한 장이 열린다.

진동 아침가리계곡 특별 에누리장터는 최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여름 무더위와 열대야를 피해 여름휴가를 즐기고자 아침가리 계곡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인제 옥수수 등 청정 농산물과 특산품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기쁨을 안겨 줄 예정이다.

또 진동계곡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특별 이벤트로 2개 공연팀의 음악 공연과 즉석 노래자랑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제공된다. 특히 올해 처음 열리는 특별장터에는 지역 내 기업과 농가에서 지역 농산물과 특산품 등 200여가지 다양한 품목을 시중보다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와 함께 장터 인근 진동2리 진동분교에서 열리는 곰배령 문화 예술축제는 인제 진동계곡에서만 느낄 수 있는 문화피서라는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