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전국이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FRANCISCO)'의 영향을 받겠다.
기상청은 수요일인 7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남부지방과 충청도, 제주도는 오후에, 그 밖의 중부지방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강원도와 충북, 경상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20~50mm의 강한 비와 함께 50~150mm, 강원영동과 경상해안에는 2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강수량(내일까지)은 충북, 경상도, 강원도 50~150mm(많은 곳 경상해안, 강원영동 200mm 이상), 충남내륙, 서울.경기내륙, 전라내륙 10~60mm, 전라서해안, 제주도, 중부서해안, 울릉도-독도 5~40mm가 예상된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과 부산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도에서 26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서울 30도, 춘천과 강릉 29도, 대전과 전주 32도, 대구와 광주 33도, 청주와 부산 31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앞바다 0.5~2.0m, 남해앞바다 0.5~4.0m, 동해앞바다 1.0~4.0m로 일겠고, 서해먼바다 0.5~2.0m, 남해먼바다 0.5~4.0m, 동해먼바다 1.5~5.0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