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산 풋고추 ㅣ ⓒ 인제군

인제산 명품 풋고추가 농산물 도매시장에 본격 출하되면서 소비자들의 입맛 공략에 나섰다.

인제군에 따르면 이달부터 본격적인 생산·출하에 들어간 인제산 풋고추가 서울 가락동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50%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또 인제산 청양고추는 가격이 지난 2일 기준 청양고추 10kg들이 1박스가 4만7000원에 거래돼 휴가철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같은 기간 4만1000원보다 높은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

인제 풋고추는 비타민이 풍부하고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며 맑고 깨끗한 해발 500m 이상의 서늘한 고랭지에서 재배돼 크기와 모양이 균일하고 과형이 깨끗하고 윤기가 나 전국의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인제산 풋고추는 오는 9월까지 출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