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9.07.29 08:13:53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는 지난 26일 한국농어촌공사 고양지사를 방문해 농촌발전방향에 대한 정책간담회를 실시하고 간담회 후에는 일산서구 구산동 농로 파손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조현숙 환경경제위원장을 비롯한 4명의 시의원과 문세동 한국농어촌공사 고양지사장 및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농어촌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을 청취하고 농촌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농지은행사업 △효율적인 용수공급 및 수리시설 관리 △수리시설정비사업 △생산기반정비사업 등 한국농어촌공사 고양지사의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농업기반시설 정비 및 개선 등 안정적 영농기반 구축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고양지사의 주요 현안사항과정비사업이 농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고, 이에 대해 의원들은 고양시의 농촌 발전과 농업인들의 소득증대 및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고양지사의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하는 등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현숙 환경경제위원장은 "우리 시는 도농복합 도시인 만큼 한국농어촌공사 고양지사의 역할이 크다"며 "고양시 농업이 발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고양지사가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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