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9.07.26 08:57:54
김포대학교는 지난 17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주한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문화공연 '2019 HELLO, K'에서 김포대학교 댄스퍼포먼스 프로젝트팀 '판타스마코리아'가 외국인 유학생들과 컬래버레이션 공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포대학교는 대학 내 '글로벌케이컬쳐센터'를 통해 국제화 융합 프로그램 운영확대와 K-Culture 교육 프로그램 확대의 일환으로, 연세대를 비롯한 타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매학기 K-POP 교육과정을 3년째 운영해왔다.
김포대 관계자는 "이번 공연에서는 전통적인 우리의 문화 콘텐츠를 최첨단 기술로 연출한 무대였다"며 "세계적으로 인기인 K-POP 아이돌 공연과 K-POP 댄스, 비보잉 퍼포먼스와 사자놀이, 판소리, 사물놀이 등 전통과 현대의 융복합 공연으로 관중들을 사로잡았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을 총연출한 김포대학교 글로벌케이컬쳐센터의 센터장 박진영 교수는 "글로벌케이컬쳐센터는 K-Culture 문화 융복합 교육의 플랫폼으로서 교내외 글로벌 시장에서 국제화 융합 프로그램 운영을 교육 및 산학협력, 공연 등 다양하고 실험적인 방법을 통해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2019HELLO, K'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외문화홍보원이 주최하고 아리랑국제방송에서 주관하는 주한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문화공연이다. 이날 연세대 대강당은 81개국에서 온 약 18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한편 김포대학교는 1999년부터 5년 연속 교육부 대학 특성화 부문(디자인 부문, 향토식품개발, 주문식 교육, 전자정보계열 특성화 등) 및 중소기업 기술지도대학 등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1996년 개교 이래 짧은 기간 동안 눈부신 발전을 이룩했다.
또한 김포대학교 글로벌K컬쳐센터는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2019년 1학기 경기꿈의대학 25개 지역에서 78개 강좌를 개설해 3학기 연속 114개 참여기관 중 최다 강좌 대학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CNB뉴스(김포)=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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