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9.07.22 14:43:39
(재)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최해왕)은 김포아트빌리지 전통놀이마당 내에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전통놀이마당 바닥놀이터'를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전통놀이마당 바닥놀이터’는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야외 놀이공간을 제공하고,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을 기억하며 동심으로 돌아가 가족들과 함께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장소"라고 전했다.
김포아트빌리지 전통놀이마당은 바닥놀이터 외에도 대형장기, 윷점놀이, 투호놀이 등 총 19종의 전통놀이 체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개방되고 있다.
이번 바닥놀이터는 사방치기, 달팽이놀이, 사다리놀이, 신발던지기, 팔방망줍기 등 전통놀이 그림에 세련미와 재미를 더하여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우리 전통 고유놀이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조성은 김포공공미술발전소와 함께 진행했다.
최해왕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김포아트빌리지 전통놀이마당 바닥놀이터가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전통문화와 전통놀이를 재미있고 쉽게 경험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아트빌리지는 시민을 위한 맞춤공간이 될 수 있도록 시민의 의견에 귀 기울여, 더욱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NB뉴스(김포)=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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