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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서머너즈 워’, e스포츠 입문자용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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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호기자 |  2019.07.22 10:54:22

사진=컴투스

컴투스는 글로벌 e스포츠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관객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경기 관람을 돕는 ‘관람등급:섬린이’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첫 번째 영상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관람등급:섬린이’는 ‘서머너즈 워’ ‘어린이’를 합한 신조어 ‘섬린이’를 내세워, 경기의 근간인 PVP(유저간 실시간 대전) 콘텐츠와, SWC대회를 처음 접하는 입문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시리즈 형식으로 제작된 영상 콘텐츠다.

시리즈 중 첫 공개된 이번 영상은 ‘서머너즈 워’ 대회 용어들을 알기 쉽게 풀어주는 ‘용어설명 편’으로, 그동안 게임이나 중계영상에서 접할 수 있었지만 줄임말로 표현돼 쉽게 이해하기 어려웠던 기본 용어들을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

방어력이나 공격력이 감소된 상태를 뜻하는 ‘방깎’ ‘공깎’ 등부터 각 능력치가 증가된 상태인 ‘공업’ ‘방업’, 상대방 스킬 쿨타임을 최대치까지 늘린다는 뜻의 ‘쿨밀’, 빠른 공격 속도로 상대방에게 턴을 주지 않고 한 번에 끝내는 덱을 뜻하는 ‘날빌’까지 대회에서 접할 수 있는 ‘SWC’의 스킬∙덱용어를 안내한다.

‘빛암5대장’ ‘삼신기’ 등 지난 대회에서 활약한 몬스터 덱용어들도 설명하고, 최근 지역별 예선을 시작한 ‘SWC’의 향후 경기 내용에 대해 기대감도 높였다.

컴투스는 이번 영상을 시작으로 대회기간 동안 ‘서머너즈 워’ e스포츠 이해도를 높이는 4개의 영상을 시리즈로 공개하고, 대회와 관련된 다양한 콘셉트 영상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컴투스는 이번 ‘SWC’가 총 21만 달러(한화 약 2억5000만원)의 상금으로, 아메리카컵, 유럽컵, 아시아퍼시픽컵 등 3개 지역컵으로 나눠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지역예선과 그룹 스테이지를 거쳐 3개 지역컵을 통해 8명의 선수를 최종 선발하고, 오는 10월 26일 프랑스 파리에서 마지막 월드결선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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