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에서 미시령 힐링가도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기부 프로젝트가 마련된다.
인제군은 도와 함께, 오는 9월 1일 인제 소양강둘레길 등 미시령힐링가도 일원 9.5km 구간에서 이하늬와 함께하는 옥스팜 워크와 옥스팜 트레일워커 행사를 진행한다. '여성과 소녀를 위한 발걸음'이라는 슬로건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에는 옥스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이하늬가 참가한다.
옥스팜 워크 캠페인 기부 프로젝트는 지구 반대편 빈곤층 여성들이 깨끗한 물을 구하기 위해 매일 수십 킬로미터 거리를 걷는 생존 거리를 간접 체험하고 그녀들의 고통을 함께하며 모은 기부금을 전 세계 빈곤층의 70%를 차지하는 여성들의 교육과 생계지원을 위해 전달한다.
옥스팜 워크는 신체 건강한 사람이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 신청은 내달 4일까지 옥스팜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화((070)4711-2808)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