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신규 클래스 ‘란’ 출시 후 이용자 지표가 상승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1일 ‘란’ 업데이트 이후 복귀 이용자 수 220%, 신규 이용자(NRU) 164% 상승했다. 일일 이용자 수(DAU)도 37% 증가했다.
란 출시와 함께 오픈된 신규 서버 ‘일레즈라’도 이용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 전 서버 중 일레즈라 서버의 일일 이용자 수(DAU)가 가장 높고 신규 이용자 비중 80%다.
회사 측에 의하면 ‘란’은 원작 ‘검은사막’에서도 인기가 높았던 클래스였고, 넓은 공격 범위와 독특한 회피 기술 ‘경공술’로 출시 전부터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검은사막 모바일 처음으로 계승 클래스로 시작하기에 강력한 기술을 펼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500일을 맞아 매출 순위도 긍정적이다. 지난 15일 모바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앱애니’에 따르면 검은사막 모바일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국내 게임별 소비자 지출 부문(IOS, 구글플레이 합산) 3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