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9.07.13 09:56:08
고양상공회의소(회장 장동욱)는 12일 '유통판매관리 실무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실무자 양성과정을 모두 마친 수료생은 조기창업 1명을 포함해 총 20명이다.
고양시 주력업종인 ‘유통판매 실무자 양성과정’은 고양시가 지원하는 '고양맟춤형 일자리 프로젝트' 사업으로, 유통 및 판매 관련 취업과 창업에 관심 있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고양상공회의소가 실시했다. 이번 사업의 주관사인 고양상공회의소는 공모(4.15~5.2)를 통해 수강 대상자 신청을 받고 서류심사와 1차 인·적성검사(K-test) 및 면접을 거쳐 최종 30명을 선발했다
이들 선발된 30명 참여자에게 총 220시간의 교육기간(5.7~7.12)동안 산업의 이해 및 일반관리, 상권분석, 유통정보, 화물운송, 보관하역, 유통마케팅, 관리전략 및 혁신사례, 유통관리사 자격증 특강과 현장견학, 취업을 위한 커리어코칭(이력서 클리닉, 면접스킬 등) 등을 진행했다.
고양상의 관계자는 "앞으로 올해 안에 취업을 목표로 채용박람회 참여와 취업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사후관리를 통해 유통과 판매 분야에 취업하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성진 사무국장은 "본 과정은 최근의 온+오프라인의 다양화된 유통채널의 특성에 따른 취업역량 강화에 촛점을 맞춘 것이며, 고양시의 일자리창출 정책을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수 있도록 미취업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마련해 주는 것"이라며 "특히 최근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유통산업분야로 취업 및 창업을 촉진하고, 현재 고양시 활성화 산업인 유통 관련사업체의 인재공급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했다"고 말했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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