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휴가지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편리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동점포 ‘해변은행’을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변은행’ 운영기간은 오는 19일부터 8월 15일까지로 운영시간은 오전 11시~오후 5시, 현금 입·출금과 이체 업무 등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 특히 ‘제22회 보령 머드 축제’ 기간인 7월 19일~28일까지 대천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계좌신규, 체크카드 발급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도 이용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우리은행 측은 “이동점포는 자체 발전설비 및 위성 송·수신 장비 등 최첨단 장비를 갖춘 특수 차량으로 여름철 해수욕장 뿐 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에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