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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내일 날씨] 전국 맑음, 한낮 폭염 이어져…서울 34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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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현준기자 |  2019.07.05 09:05:27

서울시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던 지난 6월 25일 서울 여의도의 한 대로 위로 지열로 인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내일도 전국 곳곳에 폭염이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토요일인 6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으나,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은 밤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또한 당분간 고기압 영향권에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중부지방은 7월 상순까지, 남부내륙은 모레까지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23도, 춘천과 부산 21도, 대전과 전주 20도, 대구 19도가 되겠고, 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 34도, 대전과 청주 33도, 대구 30도, 광주 32도, 부산 27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앞바다 0.5~1.0m, 남해앞바다와 동해앞바다 0.5~2.0m로 일겠고, 서해먼바다 0.5~2.0m, 남해먼바다와 동해먼바다 1.0~3.0m로 일겠다.

한편 기상청은 "내일 오후부터 동해남부먼바다와 남해먼바다, 제주도전해상에는 동풍이 점차 강화되면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아지겠으며 일부 해역에는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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