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 대부분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면서 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목요일인 4일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고 밝혔다.
또한 폭염특보가 발표된 일부 강원영서와 경북내륙에는 5일까지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고, 중부내륙은 7월 상순까지, 남부내륙과 일부 동해안은 5일까지 낮 기온이 31도 이상 오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과 부산 21도, 춘천 19도, 대전과 대구 20도가 되겠고, 낮 기온은 서울과 청주 32도, 춘천 33도, 강릉과 대전 31도, 청주와 광주 32도, 대구 34도, 부산 28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 0.5~1.0m, 서해-남해-동해 먼바다 0.5~2.0m로 일겠다.
한편 기상청은 "남해안과 서해안은 8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만조시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