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이형준 프로골퍼, 광산구에 1천만원 '기부'

  •  

cnbnews 박용덕기자 |  2019.07.01 17:55:14

 

(사진=광산구)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매치플레이 사상 처음으로 2승을 거둔 이형준(27)선수가 광산구의 공동체복지와 돌봄이웃을 돕기 위해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이사장 양동호)’에 우승상금 일부 1천만원을 기부했다.

광산구에 따르면 이형준 선수가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과 인연을 맺은 건 2016년 7월. 당시 4살 남아가 35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 8시간 동안 통학버스 안에 방치된 사고가 있었다.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이형준 선수는 중태에 빠진 어린이의 치료비에 써달라며 기부한 것이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과 첫 인연이 됐다.

많은 상금을 벌어들여 소외된 이웃을 위해 ‘펑펑’ 쓰고 싶다는 이형준 선수의 올해 목표는 상금왕이다. 내년에 군 입대를 예정하고 있고, 형편이 넉넉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형준 선수는 “돈이 있을 때 해야지 돈 없으면 기부하고 싶어도 할 수 없다”며 “많이 벌어 더 많은 곳에 기부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아버지인 이동철씨가 후원금 전달식에서 말했다.

이번 기부금은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을 통해 광산구의 공동체복지와 돌봄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