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인그룹은 지난달 27일 성남시 중탑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 청소년을 위한 자기성장 프로그램 ‘위캔두’의 사회공헌사업 협약식(MOU)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위캔두(We Can Do)는 성남시 관내 초중고 청소년 각 25명을 대상으로 한다. 50% 이상은 성남시청 드림스타트에서 사례관리와 취약가정 청소년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학년별 위캔두 4주과정을 진행된다. 참여 청소년 중 우수 학생을 선발해 바인그룹의 전문코치와 연계한 학습코칭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위캔두는 청소년 자기성장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자신의 잠재능력을 깨닫고 올바른 목표 설정을 하도록 하는 데 가치를 두고 있다. ▲자신감과 자부심을 향상시킬 수 있는 ‘나는 내가 좋다’ ▲발표능력을 키우는 ‘액션스피치’ ▲꿈과 목표의 차이를 배우고 효율적인 시간관리 전략을 배우는 ‘목표와 시간관리’ ▲나부터 작은 것부터 지금부터 실천할 수 있는 ‘감사행복나눔’ 등으로 구성돼 있다. 과정마다 게임처럼 즐기면서 그 안에서 스스로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요소들이 담겨 있어 진정으로 자신을 들여다보고 생각해볼 수 있다는 것.
위캔두는 2017년 3월 시작해 현재까지 21기 진행됐다. 교육컨텐츠기부 플랫폼과 연계해 학교로 찾아가는 ‘One day 위캔두’도 꾸준히 하고 있다.
바인그룹 측은 위캔두를 통해 앞으로 더 다양한 지역사회의 청소년을 지원하고 미래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