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기린면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이 본격화된다.
인제군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에 기린면 국민체육센터가 선정돼 국비 포함 7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최근 기린면행정복지센터에서 체육센터 조성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기린면 국민체육센터는 기린면 서리 3-1번지 일원에 연면적 3107㎡에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된다. 1층은 수영장과 사우나와 강사실, 2층에는 헬스장과 다목적 실내체육 공간, 메디컬 룸이 들어선다.
3층에는 주민자율 공간과 다목적홀, 공작소, 아이맘 카페로, 지하층은 사무실과 공용 시설이 설치되며 야외에는 산책로와 조깅을 위한 조깅트랙과 옥외 쉼터, 공연장이 조성된다.
군은 지역 주민들의 숙원이자 현안사업인 기린면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추진에 실시설계 단계 이전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최대한 반영해 지역의 대표 복합 문화복지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