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은 26일 군청에서 최상기 군수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사항 추진 보고회를 가졌다. ㅣ ⓒ인제군

인제군 민선 7기 최상기 군수가 지난 1년간  이행한 공약사업의 성적표가 우수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군청에서 최상기 군수와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공약사항 추진 보고회를 통해 점검한 부서별 역점 시책의 추진실적 결과 보고에서 총 43개 공약사업 중 8개 사업은 완료, 현재 정상 추진되고 있는 사업은 34건으로 전체 공약사업 추진율이 9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보고회는 혁신성장과 공정사회로 가는 길을 내세워 출범한 민선 7기 군정이 향후 시책 추진 방향을 재설정하는 데 있어 지난 1년간 시행한 각종 정책과 사업의 성과를 평가, 분석하고 보완 사항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최 군수는 농업인을 위한 농자재 반값 지원과 출하 운송료·포장재 지원, 1,000원 농어촌 버스 단일요금제,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중·고교생 장학금 상향과 교복비 지원 등 상당수의 공약사업을 이미 완료했다.

이처럼 매우 빠른 속도로 민선 7기 공약 사업들이 이행되고 있어 임기 4년 내에 대부분의 사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상기 군수는 "민선 7기 4년이 인제군 100년의 든든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겠다. "며 "지난 1년간의 성과가 앞으로 3년 동안 이뤄야 할 성과의 토대가 될 것 "이라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