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19.06.26 13:19:48
화성시가 26일, 도시가스 공급에 따른 주민부담을 완화하고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통한 에너지 복지 실현을 추진하기 위해 '2019년 도시가스 공급 취약지역 지원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 날 착공식은 4개년에 걸쳐 추진되는 도시가스 공급 취약지역 지원 사업의 시작을 축하하고 무사고 안전기원과 양질의 시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철모 화성시장 등 사업 대상 19개 마을 대표와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화성시는 도시가스 공급배관 등 공급시설 설치를 위한 수요가분담 시설부담금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도시가스 공급 취약지역 19개 마을 총 2438세대로 지원지역은 봉담읍(수기2리, 수기3리, 분천1리), 우정읍(매향리, 조암5리), 향남읍(상신4리, 동오리, 관리), 남양읍(남양4리, 남양5리, 신남3리), 팔탄면(고주리), 장안면(석포2리), 양감면(신왕1리), 정남면(발산1리, 발산2리, 괘량4리), 기배동(기안1통), 동탄6동(장지동) 등이다.
이 자리에서 서철모 화성시장은 “에너지 취약지역 도시가스 공급 지원사업은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시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앞으로도 도시가스 보급 확대와 지역 간 에너지 복지 불균형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