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청 징수과 이종내 주무관(좌측 두번째)가 손배찬 의장으로부터 '이달의 칭찬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파주시의회는 6월부터 매월 1명의 칭찬 공무원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 파주시의회)

파주시의회(의장 손배찬)는 시의회가 처음으로 시행하는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파주시청 징수과에 근무하는 이종내 주무관(세무 7급)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의회는 6월부터 매달 1명을 선정해 '이달의 칭찬 공무원'으로 선정해 발표하기로 했으며 이번이 첫 발표다.

파주시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달의 칭찬공무원'은 파주시에 근무하는 공직자로서 시민의 위해 솔선수범하고 타의 모범이 되며, 해당 업무에서의 본분을 다하고 의정활동 지원에 적극적인 공직자를 대상으로 매월 추천을 받아 선정된다.

이번 선정과 관련해 의회 관계자는 "첫번째 칭찬공무원으로 선정된 이종내 주무관은 그동안 체납안내 모바일 통지 서비스 도입 추진 및 고지서를 활용한 시정홍보 등 맡은 업무를 신속 정확하게 처리하고 시의회와 집행부의 원활한 업무협조를 위해 노력하는 공을 인정받았다"며 "또한 동료 직원과 민원인에게 늘 친절한 태도를 보이는 등 적극적인 공직자로서 다른 공직자의 모범이 되어 6월 칭찬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선정된 공직자는 연말 파주시의회 의정대상 후보에도 오르게 된다"고 전했다.

손배찬 의장은 "시민들의 보이지 않은 일꾼으로 열심히 일하고 있는 공직자를 발굴 선정하여 공직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의회와 집행부가 더욱 소통하여 원활한 협조체계를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NB뉴스(파주)= 김진부 기자
citize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