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9.06.10 11:01:35
고양시 강원도민회(초대회장 최도식)는 창단 후 첫 행사로 지난 8일 백신고등학교 운동장에서 도민회원과 내빈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고양시 강원도민회 가족화합 한마당' 찬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민화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가족화합 한마당 잔치에는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 정의당 심상정 국회의원, 지역위원장과 이규열 고양시의회 부의장, 김서현 고양시의원, 엄성은 시의원, 손동숙 시의원, 장상화 시의원, 채우석 시의원, 심홍순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고양시 강원도민회는 지난 2018년 12월 8일 정식 출범식을 갖고 창립됐다. 현재 가입회원은 400여 명이며 앞으로 등산, 골프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도민회를 더욱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강원도민회는 신규회원들을 모집하는 등 회원영입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초대회장을 맡은 최도식 강원도민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랜 강원도 출항인들의 숙원인 도민회가 창립하고 첫행사인 가족화합 한마당 잔치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에 전 회원들과 관계자분들께 무한한 감사와 고마움을 표한다"며 "우리 강원인들 모두, 이곳 고양에서 상호 친목도모와 화합된 모습으로 고양사랑 실천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도민회가 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강원도민회 관계자는 "이번 '가족화합 한마당 잔치'는 족구, 낙하산 릴레이, 색판뒤집기, 줄가리기 등 팀 별 협동심과 단결력을 필요로 하는 경기를 진행했다"며 "신발양궁, 코끼리코 신발받기 등 웃음을 자아내는 명랑운동회 후 강원인들의 끼를 느낄 수 있는 춤과 노래자랑도 펼쳐졌다"고 전했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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