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X101'의 첫 번째 순위 발표식이 방송됐다.
이날 1등부터 60등까지 단 60명의 연습생만 살아남을 수 있었다. 이 가운데 1위의 영광은 위의 김요한에게 돌아갔다. 김요한은 총 109만 4299표를 획득하며 압도적인 격차로 정상을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김요한은 깜짝 놀라며 "부족한 저를 믿고 많은 사랑과 관심 주셔서 1등 자리에 앉게 해주신 사랑하는 국민 프로듀서님들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운동을 오랫동안 하고 얼마 전에 진로를 바꾸겠다고 부모님께 얘기 드렸는데 쉽지 않은 결정을 내려주신 엄마, 아빠께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김민규 연습생은 2등, 송형준 연습생이 3등을 차지했다. 송형준 연습생은 "x반 같이 고생 많았는데 떨어지는 형들도 있는거 같아서"라며 울음에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민규 연습생은 "미숙한 부분이 있는 걸 제 자신이 너무 잘 알아서 2등이라는 자리에 어울리도록 더 노력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