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귀산촌 청·장년 세대의 정착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군은 국비 1억7500만원 등 총 3억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산촌 활성화를 위해 귀산촌 창업 지원과 주거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귀산촌 창업 지원은 만 18세 이상 55세 미만의 귀산촌 청년을 대상으로 임야 및 시설 공간 임대와 사업에 필요한 활동, 컨설팅 자금 등을 지원한다.
주거지원 사업은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 청년세대를 대상으로 군에서 소유하고 있는 폐교 및 산림복지시설 등을 주거용으로 리모델링해 정착 여건을 마련한다.
신청은 군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관련 지원 서류를 다운로드해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군 산림자원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은 다음 달부터 공모를 통해 사업 대상 시설과 지원자를 선정하고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