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9.05.29 10:59:29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27일 시청 상하수도사업소에서 고양시 환경경제위원회 의원 및 킨텍스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킨텍스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양시 관계자에 따르면 용역의 실시 배경은 킨텍스를 활용해 개최되는 전시 및 컨벤션 행사들로 인해 고양시 지역경제에 대한 파급효과와 기여도를 분석하고 향후 정책방안을 제시하고자 실시됐다. 이번 용역의 착수보고회는 용역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전시컨벤션 행사 주최자 및 방문객들의 실태 조사를 통해 마이스행사에서 발생하는 소비지출이 고양시 산업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현대정책연구원에서 약 4개월간 추진한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날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용역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용역의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 고양시와 킨텍스가 마이스산업을 위해 나아가야 할 정책 방향을 정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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