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장애인 선수단이 제9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서 모범선수단상을  수상했다(사진= 양주시)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25일 폐막한 '제9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양주시 장애인선수단이 31개 시군 장애인 체육회와 경기도체육회에 가맹된 연맹회장이나 협회장들의 추천 투표를 통해 최고의 선수단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모범선수단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주시 장애인선수단이 받은 '모범선수단상'은 경기도 31개 시군 장애인 체육회와 경기도 체육회에 가맹된 연맹회장이나 협회장들의 추천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평소에도 양주시 장애인선수단은 운영이나 대회 참여면에서 타에 모범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번에 받은 상은 큰 의미가 있다.

양주시 장애인선수단, 금메달 2개 등 총 17개 메달로 14위 기록

또한 市장애인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포함 은메달 5개와 동메달 10개 등 총 17개의 메달을 획득해 전년도 16위에서 2계단을 끌어올린 14위를 기록했다.

양주시 장애인선수단은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한 이번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 게이트볼, 당구,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수영, 육상, 조정, 파크골프 등 총 9개 종목에 135명이 참가했다.

양주시 관계자는 "끝없는 도전 정신으로 혼신의 힘을 다한 선수 여러분이 진심으로 자랑스럽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 없이 어울릴 수 있도록 장애인체육을 적극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양주시와 양주시장애인체육회는 2020년 고양에서 열리는 '제10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장애인체육을 장려하고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NB뉴스(양주)=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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