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토크콘서트 ‘청춘어람’(사진=경복대학교)

경복대학교는 대학일자리센터 주관으로 예술학부 실용음악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음악과 이야기가 함께 하는 진로토크콘서트 ‘청춘어람’을 개최했다.

1부는 학과 특성에 맞게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모의 오디션이 공연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고기호 인넥스트트렌드 이사와 에코브릿지 프로듀서가 심사를 맡아 심사평과 함께 콘서트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2부에서는 진로수다타임으로 심사위원과 최찬호 실용음악학과장, 윤가빈 대학일자리센터 취업컨설턴트가 멘토가 돼 학생들과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이번 진로토크콘서트는 ‘청춘을 즐기다’라는 뜻의 청춘어람을 주제로 불안한 진로와 미래로 힘들어 하는 청춘들을 위로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은 전공을 살려 취업할 수 있는 분야, 가수들의 수익구조, 기획사에서 하는 일 등 다양한 질문에 멘토들의 경험담을 통해 진로 탐색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 공감하고, 서로 이해하고 위로할 수 있는 소통과 힐링의 자리가 되었다는 평가다.

프로그램을 주관한 대학일자리센터는 반응이 좋아 진로토크콘서트 ‘청춘어람’을 매년 진행해 학과별 맞춤토크콘서트가 되도록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최찬호 실용음악학과장은 “대학일자리센터의 도움으로 실용음악과 재학생들이 정말 특별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진지하고 열정적으로 참여해 준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