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인조 그룹 빅스의 라비가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를 떠나기로 했다.
24일 젤리피쉬는 "멤버 레오, 켄, 홍빈, 혁 4명이 재계약을 했다"며 "라비는 자신이 추구하는 음악 성향에 맞춰 독자 레이블을 설립하고 빅스 활동은 당사와 음악적인 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엔은 현재 군 복무 중으로 재계약에 대해 향후 논의할 예정이다.
소속사와 거취를 정리한 이들은 올해 안에 국내외 팬들과 만남을 계획할 예정이다.
2012년 6인조로 데뷔한 빅스는 뚜렷한 콘셉트를 보여주며 '다칠 준비가 돼 있어', '저주 인형', '에러', '기적', '사슬', '향', '도원경' 등 히트곡을 냈다.
빅스는 데뷔 7주년을 맞는 24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5시간 24분 동안 릴레이 라이브로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