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과 만났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22일 오후 서울의 한 호텔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 10주기 추도식 참석을 위해 한국을 찾은 부시 전 대통령과 30분간 면담했다.
이날 이 부회장은 글로벌 산업환경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조언을 구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부시 전 대통령이 '프레지던츠컵 대회' 개막식 참석차 방한한 이후 약 4년 만에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