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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만성 간 질환자-당뇨병 환자 등 고위험군 비브리오패혈증 주의 당부

고위험군이 비브리오패혈증균에 감염될 경우 치사율(50% 내외)이 높아 더욱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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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9.05.22 13:25:19

평택시가 지난 5월 7일, 평택호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됨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사진=평택시)

평택시는 지난 1월 14일 전남, 제주 해안에서 올해 첫 번째로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검출된 이후 5월 7일 평택호 해수에서도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됨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패혈증균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으로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되는 감염증으로 급성 발열, 오한, 혈압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대부분 증상 발현 후 24시간이내에 피부병변이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해수 온도가 18℃이상 상승하는 5~6월경 첫 환자가 발생해 8~9월에 환자가 집중 발생한다. 특히,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알콜중독자 등의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이 비브리오패혈증균에 감염될 경우 치사율(50% 내외)이 높아 더욱 주의해야 한다.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비브리오패혈증균 검출에 따라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 먹을것,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 접촉을 피할 것, 어패류 관리 및 조리시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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