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교보교육재단과 함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교보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 체.인.지’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체.인.지’는 교과서 중심의 제도권 교육을 벗어나 ‘체험중심·인성개발·지혜함양(體.人.智)’을 테마로 청소년들이 리더십·팔로워십 역량을 기르고 올바른 인성을 갖춘 참사람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는 것.
4회째를 맞이하는 올해는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청소년 36명이 참여, 오는 18일부터 1박 2일간 열리는 입학식을 시작으로 8월까지 4개월간 다채로운 리더십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대영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은 “4개월간 다양한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참사람 리더십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학습하고 정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