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진동계곡 산나물 축제가 18,19일 이틀간 진동계곡마을 농촌체험학교에서 열린다.
진동계곡은 유네스코 지정 생물권보호지역으로 해발 1100m 이상의 백두대간에 위치해 맑은 물과 깊은 산이 어우러져 자연 그대로의 청정 산나물을 마지막으로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대표적인 산나물은 곰취와 취나물, 나물 중 으뜸이라는 참나물, 누리대 등으로 향긋한 향과 맛이 일품이며 축제 기간 대자연의 웰빙 먹거리를 직접 채취하고 맛볼 수 있다.
또 축제장에는 함지박 산채비빔밥 체험, 떡메치기 체험, 자연공예·목공예 체험, 산채 바비큐 코너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와 트로트 가수 금잔디, 칠갑산의 주병선, 서지오 등 초청 가수들의 화려한 공연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특히 진동계곡 청정 산나물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산나물 할인 판매장과 농·특산물 판매장이 운영돼 최상의 청정 산나물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