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각 상임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행정감사 대비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일산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고양시의회)

고양시의회(의장 이윤승)는 제231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의원들이 2019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오는 6월과 7월에 걸쳐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시의원들이 사전에 관련부서와 주요 사업현장 및 기관을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로부터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각 상임위 별로 총 46개 현장 방문 통해 행정감사와 예산안 심의 준비

이번 현장 방문지는 총 46개소로 기획행정위원회는 어울림누리 빙상경기장, 고양시민원콜센터, 평생교육학습카페, 덕양구청, 고양종합운동장 등을 방문했다.

환경경제위원회는 스마트 에어클린 버스쉘터, 백석동 창업지원시설, 고양시중소유통도매물류센터, 기업애로상담센터, 도시숲 조성현장 등을 방문했다.

건설교통위원회는 고양소방서, 대자천 개수공사 현장, 피프틴 운영센터, 한류천,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공사 현장 등을 방문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대화도서관, 일산종합사회복지관, 범죄피해자 보호센터, 치매안심센터, 한강하구 생태·역사·관광벨트 주요 사업지, 청소년쉼터 등을 방문했다.

이윤승 의장 "시민 위한 생산적이고 건설적인 행감 이룰 것"

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각 상임위원회 의원들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집행부에서 계획 및 추진 중인 사업들에 대해 실태 및 현황을 확인하고, 운영 과정상에 발생하는 주민불편사항의 최소화와 민원사항에 대한 합리적인 처리 방안 등을 논의하였으며, 현장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대안 및 개선방안을 모색해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0년도 예산안 심의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윤승 의장은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상임위원회별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며 "고양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생산적이고 건설적인 행정사무감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고양시 행정감사는 6월 17일부터 7월 10일까지 열리는 제232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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