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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 "대통령님 독일언론 기고문, 광주시민 가슴 울렸다”

이 시장, 문재인 대통령 취임 2주년 축하 서한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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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용덕기자 |  2019.05.10 13:23:36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사진=광주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평범함의 위대함’이라는 독일언론 기고문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시장은 10일 문재인대통령 취임 2년에 즈음하여’라는 서한문에서 “ 광주시내 곳곳에 오월의 상징 이팝나무가 흐드러지게 피었다. 문재인정부 출범 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축하 인사로 서한문을 시작했다.

이 시장은 “지난 5월 7일 아침, 대통령님의 특별한 글을 접했다. 취임 2주년을 맞아 독일 언론에 기고하신 ‘평범함의 위대함’이라는 이 글의 첫 단어는 ‘광주’였다.”면서 “대통령님의 글은 저와 우리 시민들의 가슴을 울렸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5‧18민주화운동부터 촛불혁명, 그리고 광주형 일자리 성공에 이르기까지 광주의 이야기가 대한민국의 과거, 현재, 미래를 관통하고 있었다.”면서 “광주시민으로 살고 있음이 너무나 자랑스럽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평범한 사람들의 더욱 견고한 연대와 역량결집을 통해 오월의 정의로운 역사를 지켜내겠다.”며 “1980년 광주에 갇혀있던 5‧18을 대한민국과 세계의 5‧18, 미래 발전의 동력으로 승화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당면 과제인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남과 북이 하나 되어 평화의 물결이 넘실대는 대회로 치러낼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며 “광주가 일자리 중심의 포용적 혁신성장에 앞장서 어려움에 처한 한국경제의 구원투수가 되겠다.”고 거듭 다짐했다.

이 시장은 또 “중앙정부에 무엇을 요구하기에 앞서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광주가 무엇을 할 것인가를 먼저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1년여 전 일자리위원회 초대 부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내려놓고 광주에 내려올 때, 문재인정부 일자리 5년 로드맵을 광주에서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면서 “시장 취임 이후 노사상생의 새로운 일자리 모델을 실현시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와 광주형 일자리사업을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는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시대정신과 대의를 쫓아 자기희생을 통해 역사의 물꼬를 바로 돌렸던 광주 시민들이 이루어낸 성과이지만, 대통령님의 지원과 온 국민의 성원이 없었다면 성사되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150만 광주시민의 마음을 모아 감사드린다.”며 문제인 대통령에게 공을 돌렸다.

이 시장은 “온 국민이 촛불을 들고 외쳤던‘나라다운 나라’의 의미를 다시 새기며 우리 모두가 초심으로 돌아가 각오를 새롭게 해보았으면 좋겠다.”며 “우리 앞에 크고 작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우리는 대통령님께서 대내외 격랑의 물결을 헤치고‘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꼭 실현해주실 것으로 믿는다. 그 길에 광주도 함께 하겠다.”고 다짐하며 문 대통령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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