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지역 어르신들의 노후가 외롭지 않은 시대 만들기에 나선다.
군은 올해 어르신들의 보금자리인 85개 지역 경로당에 각각 예산 2250만원을 투입, 다양한 노인 복지시설을 확충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2억9000여만원을 들여 올해 경로당 수요 조사를 통해 파악된 에어컨 20대와 정수기 15대, 운동기구 4대, 냉장고 11대, 안마의자기 77대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군은 민선 7기 신규사업으로 경로당 식당 운영 지원사업을 추진, 163명의 식당운영 도우미를 선발해 각 경로당에 배치해 어르신들의 식사와 생활을 도와드려 경로당의 어르신들의 공동생활공간 역할 강화와 함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 밖에 경로당 운영비 지원과 신문 보급, 소독사업, 냉난방비 지원, 양곡비 지원 등 다양한 경로당 운영 활성화 사업과 경로당 신축, 시설 확충 및 기능보강사업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