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낮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토요일인 4일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고 밝혔다.
또한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낮에는 일사에 의해 낮 최고기온이 25도 이상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20도로 매우 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과 대구 12도, 춘천 8도, 강릉 13도, 대전과 전주 10도, 부산 15도가 되겠고, 낮 기온은 서울과 전주 27도, 춘천과 대구 29도, 강릉 25도, 청주 28도, 부산 23도가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앞바다와 남해앞바다에서 0.5m, 동해앞바다 0.5~1.5m로 일겠고, 서해먼바다와 남해먼바다 0.5~1.0m, 동해먼바다는 0.5~2.0m로 일겠다.
한편 기상청은 "내일부터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겠으니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