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낮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금요일인 3일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다고 밝혔다.
또한 내일은 복사냉각에 의해 내륙을 중심으로 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낮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25도 이상 오르면서 평년보다 2~6도 높아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과 대구 11도, 춘천 7도, 강릉 12도, 전주와 광주 9도, 부산 14도가 되겠고, 낮 기온은 서울 25도, 춘천과 대구 27도, 청주 28도, 부산 23도가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앞바다와 남해앞바다 0.5~1.0m, 동해앞바다 0.5~1.0로 일겠고, 서해먼바다와 남해먼바다 0.5~1.5m, 동해먼바다 0.5~2.0m로 일겠다.
한편 기상청은 "당분간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