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산업개발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한국전력기술과 ‘한전산업개발·한국전력기술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두 기관이 상호 협조체제 구축을 바탕으로 우수한 인적, 물적 자원교류를 통한 기술인력 양성과 발전 플랜트 분야 연구개발(R&D) 공동 참여, 에너지신사업 모델 발굴 등 상호 발전을 목적으로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한전산업개발은 한전기술이 제공하는 발전 플랜트 분야 기술교육 참여를 통해 관련 기술인력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한전기술이 추진하는 에너지 분야 국정 연구, 개발 과제에 공동 참여해 국내외 발전소 운전과 정비 분야에서 체득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기술개발에 나서고, 에너지 분야 신사업 모델을 공동 발굴할 계획이다.
송관식 한전산업개발 발전본부장은 “국내 발전 플랜트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자랑하는 한전기술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전산업개발의 기술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한전산업개발은 끊임없는 기술인력 양성, 연구개발을 통해 한국 전력, 에너지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