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9.04.30 09:18:51
김포우리병원(병원장 고성백)은 지난 27일 개원 17주년을 맞아 김포제일공고 체육관에서 '제8회 이웃사랑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김포시내 초등학교장으로부터 추천된 30개교 35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했다"며 "이웃 사랑 그림 그리기 대회는 김포우리병원이 매년 개원과 어린이날을 기념해 어린이들이 그림을 통해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사랑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개최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자로 선정된 어린이에게는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상, 김포우리병원 병원장상과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수상 작품은 환자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병원 내에 전시하고, 병원 달력 제작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고성백 김포우리병원장은 "그림 그리기 대회에 성원을 보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대회를 통하여 꿈과 희망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우리병원은 2002년 개원한 이래 지역 초·중·고 졸업생에 대한 장학 사업, 저소득층 방과 후 공부방 운영, 부모 교육 프로그램 운영, '경기꿈의대학' 진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사회 꿈나무들의 희망을 키우는 다양한 사회 공헌 사업 진행해 오고 있다.
CNB뉴스(김포)=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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