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9.04.30 09:17:53
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윤종현)는 지난 29일 공능저수지 상류에서 경기북부권 통합방제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훈련의 목적은 권역단위 방제체계 구축으로 수질오염 사고 발생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능력 함양해 피해확산을 최소화하고, 청정용수의 공급기반을 유지하기 위함이다.
이번 통합방제훈련은 가상훈련 형식으로, 첫째 저수지 상류의 차량 전복으로 유류가 저수지로 유입 및 확산되는 상황과 둘째 녹조발생 상황으로 가상해 진행됐다. 이러한 가상의 상황을 가정해 저수지 유류제거 및 녹조제거제 살포 훈련 등으로 나눠 훈련을 실시했다.
윤종현 파주지사장은 "오늘 통합방제 훈련을 발판삼아 방제 대처 능력을 향상함으로 수질오염 발생시 신속한 확산방지 및 처리로 청정 농업용수 공급의 기반을 확립하자"고 말했다.
CNB뉴스(파주)=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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