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지역 주요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인제군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이성규 인제부군수와 부서장, 읍·면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 사업장 21곳을 방문, 대규모 사업들의 공사 진행 상황과 합리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하고 현안 사항을 점검하는 등 사업장별 현장점검을 벌였다.
이성규 부군수는 올해 착공 또는 준공을 앞둔 북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과 멸종위기 우제류 종합복원센터 건립, 원통 다목적 체육관 건립 사업을 비롯해 문화복지 복합건물 건립, 귀둔농공단지 조성 및 특수목적형 자동차 튜닝클러스터 구축 사업 등을 현지 확인하고 추진상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신속한 해결을 주문했다.
특히 이번 사업장 점검을 통해 파악된 원통다목적체육관 건립공사는 현재 공정률이 87%에 이르러 다음 달에는 사업이 마무리돼 올 상반기 안에 지역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인제 실내훈련장과 인제야구장 정비사업, 남면 어론천 지방하천 정비공사, 하늘내린 곤충바이오센터 건립, 기린면 현리 근린공원 조성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은 올해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