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함평군)

함평군 손불면(면장 채대섭)은 지난 13일 손불중학교 운동장에서 제18회 손불면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손불면이 주최하고 손불면번영회(회장 최붕균)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윤행 군수, 정철희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각 기관사회단체장과 재경향우,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농악한마당, 난타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9예술여행인 판소리 드라마(눈먼사람 심학규 이야기) 상영, 감사패 전달, 경품권 추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성연 손불면장학회(이사장 강칠석)는 이날 지역 장학생 5명을 선발해 장학증서와 장학금 각 100만 원을 전달하며 행사 분위기를 더욱 달궜다.

최붕균 손불면 번영회장은 “본 행사가 지역민의 화합을 위한 것인 만큼, 앞으로도 단합된 모습으로 손불과 함평 발전에 이바지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