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9.04.10 17:36:38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9일 이춘표 제1부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트리얼 박경남 회장이 관내 재가(在家) 장애인을 위한 '꿈의 버스' 사업에 사용될 후원금을 시에 전달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꿈의 버스 위탁 운영을 맞고 있는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지정 전달돼 평소 바깥 이동이 어려운 재가 장애인의 '꿈의 버스'를 통한 외부활동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꿈의 버스 사업은 지자체 최초로 고양시에서 재가 장애인들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금융, 부동산, 바이오 등 종합투자전문회사인 GN그룹 회장이기도 한 ㈜이트리얼 박경남 회장은 고양시 재가 장애인의 꿈의 여행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매년 1000만 원을 후원해 왔다. (주)이트리얼은 서울 상암동에 법인을 두고 있으며, 2007년 코스메슈티컬 전문브랜드 닥터랩(DR+LAB)을 런칭하기도 했다.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기부해주신 후원금은 저소득 재가장애인의 꿈의 여행을 위해서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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