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9.04.10 10:14:39
고양시는 10일 '제3기 고양 관광서포터즈'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고양시 관내 대학생은 물론 전국의 대학생, 주한 외국인, 청소년, 시니어, 지역전문가 등 제한이 없다. 단, 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을 담당하므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 실적을 첨부해야 한다.
'제3기 고양 관광서포터즈'로 선정되면 올해 8월부터 2020년 7월까지 1년간 활동하게 되며 대중교통비, 입장료, 식사, 체험비 등 활동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활동 실적에 따라 관광기자로 임명될 수 있고 각종 관광축제 및 행사 참여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민참여단은 주로 고양시 명소를 중심으로 도보관광 코스를 개발하고 직접 답사 후 평가하는 일을 하며 공연단은 각종 행사에 참여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다만 올해는 시민참여단으로만 관광서포터즈가 구성된다.
고양 관광서포터즈가 되고자 하는 경우 오는 6월 14일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실적을 포함한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해 ‘제2기 고양 관광서포터즈’를 선정해 시민참여단 50명과 공연단 35명 등 총 85명이 활발히 활동해 오고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고양 관광서포터즈 사업이 고양시 거점 선정, 도보관광 코스 개발 등 의미 있는 사업으로 이어져 가고 있다"며 "높은 수준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용 실력을 갖춘 이번 제3기 고양 관광 서포터즈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할 수 있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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