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안병용 시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 의정부시)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4일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국/단/소/권역동장 및 각 부서장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14개 주요현안사업에 대해 심도깊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14개 주요 안건으로는 2019년 의정부시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의정부지역화폐(의정부사랑카드) 발행,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2019년 1분기 청년배당, 공공안내사인 표준디자인 개발용역, 봄맞이 도로시설물 환경정비, 의정부 복합문화 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보상, 흡연자 건강회복을 위한 금연캠프, 노후/불량 상수도관 교체 및 정비사업 등이다.

이번 확대간부회의에서는 이러한 14개 주요 안건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부서별 협조사항 등을 공유했다.

안병용 시장 "권역별 종합스포츠센터 건립 추진 박차 가하라" 지시

특히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주요 현안 사업이 당초 방향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권역별 종합스포츠센터 건립 등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권역동별로 특색화 된 봄꽃을 식재하는 등 아름다운 거리 조성에 힘쓸 것과, 시민과 시설관리공단 등의 참여를 유도해 주변 환경정비를 유기적으로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그외에도 안 시장은 시민의 건강과 직결된 미세먼지 문제와 관련해서는 ‘미세먼지 저감 조치 발령’ 시, 매뉴얼대로 차량 2부제 운행에 적극 참여할 것과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전 부서가 총력 대응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CNB뉴스(의정부)=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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