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9.04.04 17:57:12
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박정구)은 경기문화재단과 매칭사업으로 1억여 원 규모의 2019 문예진흥공모지원사업인 '경기예술활동지원 경기예술찾기'에 참여할 총 17개 예술가 및 예술단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고양시 관내에서 진행되는 예술 활동(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전통예술 등), 지역 공동체와 연계한 예술 프로젝트 및 지역 기반시설과 문화거점에서 실행되는 예술 프로젝트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공모를 실시했다.
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공모를 통해 59개 단체 및 개인의 지원 신청을 받아 심사한 결과, 17개(공연예술 8개, 시각예술 6개, 문학기타 3개) 단체 및 개인이 최종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번에 선정된 단체 및 개인은 오카리나, 국악, 보컬, 무용 등 공연예술, 사진, 스케치 등 시각예술, 문학 창작 등 문학기타 등 다채로운 예술 분야로 구성돼 있다.
고양문화재단 관계자는 "고양의 지역성을 담은 작품, 생태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작품,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작품 등 선정 작품들이 지닌 개성 또한 다양하다"라며 "이들은 오는 11월 초중순까지 고양시 관내 곳곳에서 시민들을 만나며 고양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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