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9.04.04 17:52:08
고양시의회(의장 이윤승)는 건설교통위원회가 4일 고양시 집단에너지시설 4곳, 한국동서발전 일산화력본부, 한국지역난방공사 고양지사, 한국전력공사 고양지사, 고양환경에너지시설 등을 현장 방문해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지역난방공사에서는 지난 해 백석동 온수관 파열 사고와 관련 노후된 온수관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을 요청했다.
한국전력공사 고양지사 및 한국동서발전 일산화력본부를 방문에서는 올여름 폭염에 대비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당부했고, 고양환경에너지시설에서는 소각 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의 철저한 관리를 주문하는 등 시설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바탕으로 에너지의 효율적 이용을 도모할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건설교통위원회 이길용 위원장은 "시민들이 집단에너지시설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모든 수단을 강구해 안전관리 강화에 더욱 힘써달라"고 말했다.
이날 건설교통위원회 위원들은 집단에너지시설 관계자로부터 시설운영현황 및 안전관리 실태 등을 보고 받고, 질의답변과 에너지 관련 시설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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