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애널리스트를 준비하는 대학생, 대학원생에게 증권업 입문 기회를 제공해 우수인력 선발을 지원하는 ‘2019 KIS 리서치 챌린지(Research Challenge)’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두번째인 이번 대회는 능력과 열정을 갖춘 예비 애널리스트를 조기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외 경제와 자본시장 관련 투자전략, 기업분석 리포트 작성 능력, 프리젠테이션 역량을 평가해 시상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신청자 중 서류전형을 통해 총 72명을 선정하고, 참가자 오리엔테이션을 마쳤다.
참가자들은 오는 5월 시니어 애널리스트들이 직접 심사에 참여하는 리포트 평가를 통해 10~20개 리포트를 선발하고, 최종 프리젠테이션 경연과정을 거쳐 수상자로 선정된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장학금과 상패, 하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십 기회가 주어진다.
윤희도 리서치센터장은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할 우수 애널리스트를 발굴하려는 취지에 맞게 이번에도 참신한 아이디어와 분석 역량을 겸비한 대학생들의 열정 가득한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