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피는 봄, 전국 각지에서 축제가 열린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축제를 즐길 때 각종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4일 당부했다.
4, 5월 지방자치단체나 주민 등이 개최할 예정인 축제는 총 248건이다. 그중 과거 10만 명 이상이 참여했던 축제는 98건이다.
서울 여의도 봄꽃축제는 무려 500만 명이 참여했던 축제다. 그밖에 진해 군항제(315만 명), 서울 장미축제(233만 명) 등 7건이 100만 명 이상 관람했다.
행안부는 "봄꽃축제 대부분은 공연 일정을 포함해 혼잡도가 높을 것"이라며 "지정된 관람석 외 환풍구나 채광창 등 위험한 장소에는 가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