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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 새 홈구장 1호골 주인공…17호 골로 팀 승리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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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성민기자 |  2019.04.04 12:05:15

손흥민 선수. (사진 = 아디다스)

손흥민이 6경기 만에 터뜨린 시즌 17호 골로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역사에 한 장을 장식했다.

손흥민은 4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2018-2019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10분 경기 첫 골이자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번 골은 손흥민의 이번 시즌 17호, 프리미어리그 12호 골이다.

특히 이 날 경기는 새로 개장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첫 경기라는 데서 손흥민의 골은 큰 의미가 있었다.

토트넘 홋스퍼의 원래 홈구장은 1948년 런던 올림픽을 치르기도 한 화이트 하트 레인이었다. 그러나 이 구장은 100년이 넘은 노화로 인해 수만 명의 프리미어리그 관중을 더 이상 수용할 수 없었다.

이에 새로운 홈구장으로 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이 2014년 착공됐다. 팀은 그동안 웸블리 스타디움을 임대해 임시 홈구장으로 사용해 왔다. 화이트 하트 레인은 2017년 5월 14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와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폐장식을 치른 뒤 철거에 들어갔다.

새 토트넘 홈구장 건설에는 무려 10억 파운드(약 1조 5천억 원)가 투입됐다. 새 구장은 애초 지난해 개장 될 예정이었으나 공사 지연으로 7차례나 개장이 연기된 끝에 이날 마침내 첫 경기를 치렀다.

손흥민의 이날 골은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의 역사적인 프리미어 리그 1호골로 기록된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첫 골에 이어 에릭센의 추가 골로 2대 0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은 이날 8.4의 평점을 받아 첫 골을 어시스트하고 추가 골을 넣으며 8.5의 평점을 받은 에릭센에 이어 양팀 선수 중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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